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어제(13일) 열린 야권 통합정당 출범을 위한 준비 모임에 불참했던 민노당과 국민참여당 등의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함께하고 싶었던 정당이 다 모이지 못해 아쉬웠다며 노동·복지·진보 세력이 모두 야권 통합 정당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10·26 서울시장 선거의 영광과 통합정당 준비 모임에 많은 세력이 몰려들게 한 것은 국민의 뜻이라며 통합의 주도권은 국민이 쥐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다음 달 17일 통합 정당의 출현을 낙관한다며 출산을 위한 진통은 있겠지만 '옥동자'를 낳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