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김부총리 용단 내렸다"

한명숙 총리는 김병준 교육부총리의 사의표명과 관련해, "김 부총리께서 용단을 내리셨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그동안 제기됐던 각종 주장이 어제 상임위에서 많이 해소되고, 학자로서의 명예가 회복됐다는 판단 하에 정치적 결단을 하신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김석환 공보수석이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엄청난 아픔을 겪으면서도 정치적 결단을 내려준데 대해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