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전국 도시철도공사의 손실이 1조 5천8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은 3천4백억 원으로 서울메트로가 1천390억 원, 서울도시철도가 838억 원에 달했습니다.
무임승차 손실은 해마다 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3천37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하철 무임승차 비율은 2006년 18.4%에서 2010년 19.3%로 조금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