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FTA로 농업 등의 분야에서 피해를 우려하고 있지만, 피해를 보상한다는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3일) 오전 한미 FTA 후속 보완대책을 논의하는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시작하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반대의견을 포함해서 국회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적극 검토할 필요 있다면서 정성을 다해 정부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