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당, 장외투쟁 돌입 '정국 경색'
한나라당의 한미 FTA 기습처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장외투쟁에 돌입했고 헌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긴급 장관회의…"보완대책 철저히"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 FTA 국회 비준과 관련해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회에서 제기된 모든 문제에 대해 철저히 보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검·경 수사권 조정…경찰 '반발'
국무총리실이 잠시 후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사실상 모든 수사를 검찰이 지휘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알려져 경찰이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 '연평도 도발' 1주기 추모식 열려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1년을 맞아 오늘(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전사자 1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 경찰이 룸살롱에 성접대까지 받아
경찰관 2명이 유사석유 판매업소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로부터 룸살롱에 성접대까지 받아 파면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교수가 학점 빌미 '사적 만남' 요구
현직 교수가 마음에 안 드는 학생들에게 무더기로 낙제점수를 주고, 학점을 미끼로 여학생에게 사적인 만남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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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의 존재를 확인해 국내에 알림으로써 도서반환의 큰 공을 세운 박병선 박사가 타계했습니다.
▶ 오후들어 기온 뚝…내일 한파특보
오후들어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는 등 오늘보다 10도 정도 낮아지면서 한파특보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