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 한파특보 유지…오늘 서울 -1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려진 한파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기온은 다시 영하권입니다.
오늘(25일) 아침 서울이 영하 1도로 여전히 춥겠고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주말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 국회 파행 '장기화'…사실상 마비
한나라당의 한미 FTA 비준안 기습 처리에 따른 국회 파행이 장기화할 조짐입니다.
야당이 국회일정을 거부하면서 예정됐던 본회의가 취소됐고, 예산안 심사도 이뤄지지 못해 국회는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 북한군 대남 위협 '청와대 불바다'
북한군은 우리 군이 연평도 포격도발 1주년을 맞아 군사훈련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며 위협했습니다.
▶ '명예회복' 철도노조 경찰과 충돌
철도노조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해고 노조 간부의 명예회복을 요구하며 코레일 본사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노조원 4명이 부상하고 3명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 '고액 수강료' 학원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고액 수강료를 받는 학원의 탈세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계약금을 축소 신고하거나 고액과외 알선 대가를 차명계좌로 관리해 소득을 탈루한 학원 강사 등 20명이 조사대상입니다.
▶ 고3 학생 '1등 강요' 어머니 살해
전국 1등을 강요하며 폭력을 행사한 어머니를 살해한 뒤 시신을 수개월 동안 집안에 방치해 온 고3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20개 차종 운행 중 배기가스 유입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차량 대부분이 운행 중 일산화탄소가 차 안으로 유입되는 것으
그랜저HG 등 국산 13개 차종과 수입 5개 차종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일산화탄소가 검출됐습니다.
▶ 서울 미용실 커트 비용 67% 급등
서울 미용실의 여성 커트 평균 비용이 1만 4천 원으로, 올해 67%나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목욕료와 자장면 가격도 크게 올라 서민 가계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