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혁신과통합'이 주축이 된 시민통합당 사이의 야권 통합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측은 지도부 선출 방법과 내년 총선 공천 원칙, 당 혁신 방안 등 3대 쟁점에 대해 오늘(5일) 안으로 가닥을 잡자는데 공감한 것
시민통합당은 오는 7일 창당대회가 예정돼 있고, 이에 앞서 내일(6일)은 창당준비위 운영위원회를 열어 '합의안'을 의결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민주당 통합협상위원장인 정세균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당원 기반이 잘 구축됐지만, 통합 상대들은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공정한 경쟁을 위해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