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박근혜 체제' 초읽기…이상득 불출마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과 홍정욱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여권의 총선 물갈이 움직임이 본격화한 가운데 한나라당 중진의원 30여 명은 내일 아침 긴급회동을 할 예정이어서 박근혜 전 대표 체제가 앞당겨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민주당 '야권 통합 결의' 진통
민주당은 오늘 야권통합을 위한 임시전당대회를 열었지만,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의 충돌로 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 대통령실장에 하금열 씨 내정
신임 대통령실장에 하금열 SBS 상임고문이 내정되는 등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조직 개편이 단행됐습니다.

▶ "전세대출보증 9조 원 돌파 전망"
집이 없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세자금대출 보증액이 지난해보다 무려 60% 이상 늘어나면서 올해 처음으로 9조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 최전방 3곳에 '성탄 등탑' 설치
정부가 대북심리전 목적으로 동부와 중부전선 등 최전방 지역 3곳에 성탄절 등탑을 세울 예정이어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 고속도로 곳곳 정체…평년기온 회복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섰던 차량들이 돌아오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된 추위는 오늘 낮부터 풀려 내일은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주 초반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