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6자회담 수석 회동…대응방향 논의

한국과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어제(22일) 긴급회동을 갖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대응방향을 논의 했습니다.
우리 측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중국 측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는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한반도 상황을 평가하고 북핵 문제와 관련해 향후 대응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6자회담 관련국들은 북한의 조문 기간이 끝나면 이른 시일 내에 3차 북미 대화를 열고 6자회담을 이어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