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형이 확정된 민주통합당 정봉주 전 의원이 어제(26일) 오후 검찰의 형 집행으로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어제(26일) 낮 1시 10분 쯤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나온 정 전 의원은 청사에서 10여분간 집행 절차를 거친 뒤 지하 주차장에 대기하던 차량에 탑승해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인터넷 팟캐스트 정치풍자 토크쇼 '나는 꼼수다' 패널로 활동해온 정 전 의원은 출석 직전 검찰청사 앞에서 팬클럽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별행사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