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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적절" vs "일방 통행"

기사입력 2012-01-02 14:52 l 최종수정 2012-01-02 16:19

【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특별연설과 관련해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명준 기자
(네, 국회입니다.)


【 질문1 】
아무래도 여당인 한나라당은 이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죠?

【 기자 】
한나라당은 이 대통령의 신년특별연설과 관련해 공식 논평은 잠시 후에 낼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일단 이 대통령이 신년 특별연설을 통해 새해 국정 운영방향으로 서민생활 안정과 안보 등을 거론한 것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경제분야에 있어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강화, 민관합동 FTA 지원체제를 통한 중소기업의 활용도 제고 등에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밝힌 것은 시의적절하다는 평가입니다.

반면 야당은 이 대통령의 신년사에 알맹이가 없다며 평가절하는 분위기입니다.

민주통합당 김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임기 중 사실상 마지막 신년사였지만 달라진 것이 없는 일방통행식 일장연설로 일관했다"고 깎아내렸습니다.

특히 국민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해결할 대책은커녕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대통령이 주창하는 공생발전도 허울 좋은 말뿐"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 질문2 】
디도스 공격과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최구식 의원이 오늘 한나라당을 탈당했죠?

【 기자 】
자신의 보좌관이 디도스 공격과 연루돼 검찰조사까지 받았던 최구식 의원이 오늘 오전에 한나라당을 탈당하겠다는 의사를 비대위에 전달했습니다.

최 의원은 자신의 입장을 밝힌 서면에서 "도의적 책임을 느끼지만 디도스 공격과는 명백히 관련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최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은 당을 떠나지만 무고함이 밝혀지면 돌아갈 기회가 있을 것으
로 믿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비대위는 4·11 총선에 나설 인재 영입을 위해 국민 공모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은 오는 9일 비대위원들과 당 소속 의원이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열고 쇄신 방안을 논의하기로 해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질문3 】
전당대회를 2주 정도 남긴 민주통합당은 후보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하고 있다구요?

【 기자 】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는 오는 15일 치러지는데요.

이번 전당대회가 1인 2표제 투표방식으로 이뤄지는 만큼 후보자 간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유력한 당권 주자로 알려진 한명숙 전 총리는 당내 여러 대권주자들로부터 측면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남표를 배경으로 하는 박지원 후보는 그동안 원내 활동에서 호흡을 맞춘 박영선 후보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박영선 후보는 일단 이인영 후보와 함께 연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친노 세력의 지원뿐 아니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문성근 후보는 박용진 후보와 꽤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에 출마할 김부겸 후보와는 '지역구도 타파'를, 이학영 후보와는 '시민정치'를 내세우며 지지세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는 9일부터 사흘간 시민·당원 모바일투표가 끝나고 나면 후보간 연대 움직임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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