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사장 "정치에 뛰어든 이상 잘하고 싶다"

부산 사상구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정치에 뛰어든 이상 정치를 잘 해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문 이사장은 "통합의 성과인 민주통합당을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총선에서 승리하고 그 힘으로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의 사람들, 이명박의 사람들'을 펴낸 양정철 전 비서관은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중랑을'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출판기념회에는 문재인 이사장과 한명숙 전 총리, 문성근 국민의 명령대표, 김경수 봉하재단 사무국장,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