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가 매월 2개 기수의 신병을 선발하던 36년 전통을 깨뜨렸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신병 양성제도를 매월 1개 기수만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면서 "오늘(16일) 입소한 제1157기 1천 68명부터 변경된 제도가 처음 적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신병 양성제도를 고친 것은 기수 차이를
해병대는 "신병을 매월 1개 기수로 양성하면 선임의 계층 수를 줄이고, 부대별 전ㆍ출입 소요도 절반으로 줄어 행정 소요를 절약하는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