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태 내일 귀국…'돈봉투' 수사 분수령
한나라당 돈봉투 파문의 핵심 인물인 박희태 국회의장이 내일 새벽 귀국합니다.
검찰이 박 의장 수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박 의장의 귀국이 이번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여당 오늘 의총…"민생우선·재벌개혁"
한나라당이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비대위가 마련한 공천기준 초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정책을 펴겠다며, 재벌개혁이 그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아인혼 "한국, 이란 제재 동참해야"
이란 제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한한 아인혼 미 국무부 조정관은 이란산 원유 수입 감축에 한국이 동참할 것을 공식 촉구했습니다.
▶ "무역수지 23개월 만에 적자 가능성"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국무회의에서 "1월 수출 전망이 좋지 않아 무역수지가 23개월 만에 적자가 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 올해 47.8조 투자 '사상 최대'
삼성이 올해 사상 최대규모인 47조 8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또 작년보다 1천 명 많은 2만 6천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 '두라 3호' 수색 사흘째…성과 없어
지난 15일 인천 앞바다에서 폭발한 두라 3호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특별한 성과는 없습니다.
어젯밤 인천에 도착한 선장과 기관장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는 내일쯤 이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