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통일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측위원들을 만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남측위는 "관계자 3명이 북측위와 접촉을 위해 오늘(9일) 오전 중국 선양으로 출발했고 11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환 정책위원장 등 남측위 관계자는 북한이 운영하는 선양의 칠보산호텔에서
이에 앞서 통일부는 남측위의 북측 접촉 신청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히며 "만약 북측과 만날 경우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1인당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과거 통일부가 북한 주민 접촉건으로 과태료를 받은 경우는 2010년 등 총 2건이며 각각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