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의장, 이번주 노동계 접촉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이번 주부터 노동계를 방문해 사회적 대타협에 나섭니다.
김 의장은 오는 16일과 22일 한노총과 민주총을 방문해 뉴딜 정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김 의장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활성화를 골자로 한 '뉴딜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파업 자제 등을 당부하면서 노동계측의 주장을 일부 수용한다는 식의 '거래 카드'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노동계는 김 의장의 뉴딜정책이 재계 편향적이면서 청와대와 조율이 안됐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