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 대사가 오늘(16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고, 사표는 수리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사임 배경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며 "이임인사 등을 겸해 내일(17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9년 2월부터 3년간 주미대사로 일해온 한 대사는 김 장관에게 "주미대사로서의 소임을 다했다는 판단에 따라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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