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총학생회 소속 대학생으로부터 쓴소리를 듣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25일) 청와대로 전국 70∼80개 대학의 총학생회 소속 간부진 15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필요로 하는 것과 고충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면
이 대통령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학생의 의견을 경청할 계획입니다.
논의 주제를 정하지 않았지만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학 등록금 인하, 학자금 대출 등 학생들과 관련된 주요 관심사에서부터 한미 FTA 등 국가현안 등을 놓고 다양한 견해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