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제2의 중동 붐을 대비한 인력 진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성수 기자?
어떤 내용이 논의됐습니까?
【 기자 】
오늘 오전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와 중동지역 인력 진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여기서 이 대통령은 대기업과 함께 중소 중견기업들이 중동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지방건설사가 더불어 함께 진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중동에 진출한 근로자들에 대한 처우도 개선돼야 한다면서 이 대통령은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시적인 근로소득 공제지원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진출하는 상사원 주재원들 자녀들에 대한 교육에 관한 문제는 해당 정부가 자국민과 동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
참석한 협회관계자들에 대해선 국익을 위해 한국기업들이 소모적인 경쟁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제2 중동 붐은 특히 젊은 사람들 일자리 만들어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고 두려워하지 않고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