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까지 선거구 획정에 합의하지 못하면 정개특위 여야 간사에서 물러나겠다던 새누리당 주성영,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은 어젯밤(23일)까지 물밑 조율에 나섰으나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가 열리기 때문에, 그전까지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진다면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19대 총선에만 제한적으로 총 의석수를 300석으로 하자는 선관위의 제안을 여야가 거부하면서, 선거구 획정 법안 처리는 다음 달로 넘어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