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이른바 '차떼기 불법동원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20일) 전남 고흥 선거관리위원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선관위에 수사팀을 급파해 임의제출 방식으로 전남 고흥·보성 선거구 경선 선거인단 명부와 선거인단 조사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와 경선에서 맞붙었다 탈락한 장성민 후보는 경선 당시 김 후보 측이 선관위 투표
한편 김 후보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선에서 탈락한 장 후보가 언론을 통해 퍼뜨린 불법동원선거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습니다.
[ 류철호 / bumblebee@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