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풍피해 잇따라…오늘도 강한 바람
어제 강풍으로 인해 1명이 숨지고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강풍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도 강원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겠습니다.
▶ 이영호·최종석 구속…'윗선' 규명 속도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핵심인물인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과 최종석 전 행정관이 구속됐습니다.
검찰이 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윗선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 "이 대통령 청문회" vs "특검이 해결책"
정치권은 '민간인 불법사찰'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이명박 대통령을 증인으로 출석시키는 청문회를 제안했고, 새누리당은 특검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정당·정파보다 인물보고 선택하자!"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강연정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 교수는 텃밭 지역구의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하고, 정당·정파보다는 인물을 선택하라며 기존정치와 거리를 뒀습니다.
▶ 중국 체류 탈북자 5명 극비 입국
북한을 탈출해 중국 내 한국공관에서 체류 중
이들 가운데는 국군포로의 딸 가족도 포함됐습니다.
▶ 청와대 정문 '일제 잔재' 주장 제기
조선 총독부 대문과 현재 청와대 대문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일제 강점기의 잔재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청와대와 문화재청은 철거 계획 등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