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호·최종석 구속…'윗선' 규명 속도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핵심인물인 이영호 전 청와대 비서관과 최종석 전 행정관이 구속됐습니다.
검찰이 두 사람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윗선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 "이 대통령 청문회" vs "특검이 해결책"
정치권은 '민간인 불법사찰'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이명박 대통령을 증인으로 출석시키는 청문회를 제안했고, 새누리당은 특검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정당·정파보다 인물 보고 선택하자"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강연정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 교수는 텃밭 지역구의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하고, 정당·정파보다는 인물을 선택하라며 기존정치와 거리를 뒀습니다.
▶ 중국 체류 탈북자 5명 극비 입국
북한을 탈출해 중국 내 한국공관에서 체류 중이던 탈북자 5명이 비밀리에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국군포로의 딸 가족도 포함됐습니다.
▶ "총기난사 용의자, 영어 못해 놀림"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한 한국계 용의자가 영어를 못해 조롱을 당하는 등 심한 고립감을 느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강풍피해 잇따라…오늘도 강한 바람
어제 강풍으로 1명이 숨지고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강풍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도 강원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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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적완화 기대 약화…뉴욕증시 하락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3차 양적완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의무휴업
앞으로 대형마트에 한해
대형마트가 규정을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받게 됩니다.
▶ "한국 휘발유 값, OECD 평균 2.4배"
한국인의 실질 구매력을 고려했을 때 휘발유 값이 OECD 국가 평균의 2.4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선진국에 비해 높지 않다던 정부의 주장과 큰 차이가 있어 논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