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도발에는 강력한 대응조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서 2009년 5월 유엔 안보리 제재에 대한 자위적 조치로 두번째 핵실험을 단행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시 광명성 2호 발사 후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를 결정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또다시 핵실험을 할 수도 있다고 간접적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또한 조선신보는 미국의 식량지원 중단에 관해서 '조미 합의가 깨지면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우라늄 농축활동 임시중지 등의 공약도 취소될 수 있다'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