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제 이틀만 있으면 4·11 총선입니다.
여야 지도부는 오늘(9일)도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수도권에서 부동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벌입니다.
보도에 선한빛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오늘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서울과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
박 위원장은 이 지역의 부동층 표심이 이번 총선의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입니다.
앞서 박 위원장은 어제(8일) 약세 지역인 충청권과 강원도 지역에서 후보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벌이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대위원장도 어제(8일)에 이어 이틀째 서울과 수도권에서 집중 지원 유세를 이어갑니다.
한 위원장은 부천 원미갑에 출마한 김경협 후보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인천과 고양, 의정부 등 오늘 하루 동안 13곳을 도는 강행군을 이어갑니다.
이와 함께 한 위원장은 '막말' 파문에 휩싸인 김용민 후보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구를 찾아 지원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MBN뉴스 선한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