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형태·문대성 당선인 거취 유보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각각 성추문·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문대성·김형태 당선인에 대해 사실 확인에 따라 당이 결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전체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두 당선인에 대해 이미 입장을 밝혔다며 다시 말할 필요가 없는 얘기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황영철 비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두 당선인에 대해 사실 관계에 따라 학교나 법조 측에서 조속한 결론을 내주길 바란다고 비대위에선 공감을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