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경제투자와 사회투자를 분리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양자가 융합되는 투자로 전환돼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성장이냐, 분배이냐 하는 이분법적인 소모적 논쟁이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부중앙청사별관에서 열린 '비전 2030 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를 극복해야 선진국이 될 수 있고 성장잠재력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 2009년까지는 추가 재원조달은 없다며 2011년 이후 추가적인 재원규모는 GDP 대비 2% 수준으로 추계되므로 그 구체적 방안은 국민과 협의해서 앞으로 논의될 사항이라고 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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