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보배 양궁 금메달…단체전 이어 2관왕
기보배가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올림픽에서 치러진 8차례의 여자 개인전에서 7차례나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 여자 플뢰레 단체 동메달 '사상 처음'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한국 올림픽 펜싱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종합순위 3위를 유지했습니다.
▶ 배드민턴 남자 이용대-정재성, 4강 진출
금메달 후보인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이용대-정재성 조가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4강전에서 세계 랭킹 3위인 덴마크와 결승 티켓을 다툽니다.
▶ '공천 헌금' 수사 착수…정치권 태풍
검찰이 지난 4·11 총선에서 공천 대가로 거액의 돈을 건넨 혐의로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치권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서울 35도' 전국 대부분 불볕더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보름째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쪽 지방 대부분의 한낮 기온은 35도 이상 올라가겠습니다.
▶ 미국 갱 출신, 서울 강남서 은행강도
어제 오후 서울 강남에 있는 우리은행 지점에 흉기를 든 괴한이 침입해 수표를 빼앗아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미국 갱 출신 남성이었습니다.
▶ 경기부양책 불투명…뉴욕증시 하락
유럽중앙은행이 금리 동결을 발표했지만, 드라기 총재가 구체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아 시장을 실망시켰습니다.
뉴욕증시는 하락했습니다.
▶ 전기요금 4.9% 인상…오늘 이사회
지난달 전기요금 10.7%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거부당했던 한전이 인상률을 대폭 낮춰 평균
한전은 오늘 오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전기요금 조정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 외국인, 주식은 팔고 채권은 사들여
지난달 외국인이 7천억 원어치 주식을 판 반면 채권은 1조 4천억 원어치를 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7월 외국인 증권투자 현황을 전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