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해군력을 총괄 지휘하는 해군사령관이 정명도에서 동해함대사령관인 박원식으로 교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대북소식통
신임 해군사령관으로 추정되는 박원식은 2004년 4월 중장으로 진급했고 2003년과 2009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연달아 당선됐으며 지난 2월9일 김정일 생일을 앞두고 김정일훈장을 받은 인물입니다.
해군사령관 교체는 지난달 중순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의 해임과 현영철 총참모장 임명 등 군 수뇌부 정비 차원에서 단행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