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치 차관은 이달 중 독도 주변을 포함한 동해상에서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우리 정부에 공식 통보할 계획이었으며, 오늘(4일) 한일 양국이 EEZ 경계획정에 끝내 합의하지 못한 상태에서 방한일정을 하루 앞당긴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본이 방사능 조사를 강행하면 지난 4월 일본 측의 수로 조사와 7월 우리나라의 해류 조사에 이어 양국간 갈등의 불씨가 재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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