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8·15 경축사 '경제위기 극복'에 방점

이명박 대통령의 제67주년 8·15 광복절 경축사는 경제위기 극복에 방점이 찍힐 전망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경제위기가 오래갈 수 있다면서 임기 말이지만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밝히고 국민에게도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우리나라의 수출도 부진해지는 만큼 내수진작을 위해 기업의 투자 확대와 여유 있는 계층의 소비증가를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도발 이후 견지해 온 대북 원칙을 그대로 고수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수해 지원과 같은 제안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