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영토 수호를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라디오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국토 수호에 대한 국민적 의지를 보여줬다고 야당의 비판을 일축
이어 야당은 평소 당당한 대일 외교를 주문했던 것과 달리 대선의 유·불리만을 고려하는 게 아닌지 국민이 의아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17대 국회부터 비상설특위로 가동 중인 국회 독도 특위를 이번 국회에서도 설치하고, 사할린 강제 징용자 후손의 귀국과 정착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