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출마와 야권 단일화를 촉구한 재야 원로들의 기자회견에 대해 경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의 언론창구인 유민영 전 춘추관장에 따르면, 안 교수는 최근 시민사회 원로인 백낙청 교수를 만났으며, 삶의 현장에서 절절한 국민의 이야기를 듣고
또 지난 21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봉하마을을 방문하고, 문재인 후보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 이런 것이 국민이 원하는 정치라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는 오늘(23일) 춘천 시니어클럽의 시장협 사업장인 '우리기름 방앗간'을 방문해 60~70대 장년층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