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성폭행 사건의 피해아동 초기 의료진이 처음에 피해아동이 복막염 환자인 줄 알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현장 답사를 다녀온 브리핑을 통해 "1차 산부인과 진료가 끝나고 2차 외과 진료를 위해 의사가 내려갔지만 주위에서 아무도 피해아동의
신 의원은 이어 "이런 경우는 상담사가 있다가 의사에게 아이가 왜 병원에 왔는지가 설명해줘야 하는데 초기 혼란이 있었다"며 아동 성폭력 지원 인력의 전문화와 체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국적인 자문시스템 확충과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인 재원 마련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