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올가을 곡식 생산량이 예년보다 60만 톤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올해 곡식 생산량은 가뭄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 내년 북한의 식량 사정이 어려워질 수
이 당국자는 또 수해 등으로 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수해 복구를 위한 장비와 물품 부족 등으로 피해 복구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쌀 가격은 지난달 기준으로 킬로그램 당 4천5백 원으로 최근 3년 동안 3배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