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불법정치자금 수수 사실무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 선대위원장인 홍사덕 전 의원은 6천만 원의 불법 정치 자금 수수 혐의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홍 전 의원은 브리핑을 하고, 지난 4·11 총선 당시 선거 지원을 했던 모 중소기업 대표의 부하 직원이 선관위에 허위 사실을 제보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기업 소재의 검찰이 이미 관련 조사를 다 마쳤고 혐의 없음이 드러났는데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선관위 측은 그러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있어 대검찰청에 사건을 의뢰했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