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오늘(23일) 경제 관련 정책을 직접 발표합니다.
어제(22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혁신 재래시장'으로 불리는 수원의 한 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23일)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재래시장을 찾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발표할 정책의 핵심은 부동산 시장 활성화 방안입니다.
박 후보는 그간 분양가 상한제 폐지에 대해 찬성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또 추석 전에 과거사를 죽 한 번 정리하겠다며,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조만간 입장을 나타낼 전망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선대위 구상에 하루를 할애한 데 이어 재래시장을 방문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캠프 대변인을 지낸 우상호 최고위원을 공보단장에 임명한 문 후보는 추석 전에 선대위 구상에 대한 1차 발표를 할 계획입니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청년 CEO들과 만난 데 이어 수원 못골시
안 후보는 혁신을 통해서 재래시장이 미래로 간다는 데 감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추석 전에 '3자 회동'을 갖자는 안 후보의 제안에 문 후보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만큼, 이번 주 안에 회동이 이루어질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영상취재 : 이권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