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 이용 고객 10명 중 7명은 20% 이상의 고금리를 적용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김기준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20개 신용카드사에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72.6%가
카드사 형태별로 보면, 은행 겸영 카드사가 79.1%가 20% 이상의 수수료율을 적용해 전업 카드사의 60.7%보다 18.4%포인트나 높았습니다.
김 의원은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이 6~7%대부터 시작한다고 홍보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라며 "카드사들은 고금리 영업정책을 일정 부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