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관계자는 미국이 북한에 여러가지 제안을 했지만 북한이 반응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더이상 설득 노력은 없다는 입장을 관련국에 전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어제 유명환 외교부 차관과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미국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한미 양국의 협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미국이 주도하는 대북 제재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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