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건축물 가운데 내진성능을 갖춘 건물이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건물은 65만 9천여 동이며, 이
심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3층 이상 또는 천 제곱미터 이상 건축물만 내진설계를 하도록 한 현행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31년간 연평균 26회의 지진이 관측됐으며, 리히터 규모 3 이상 지진은 274회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