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한국 유학생을 상대로 발생한 인종차별 성격의 테러 사건 가해자 1명이 현지 법원에 기소돼 구속됐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멜버른에 거주하는 한국인 유학생 33살 장 모 씨는 지난 9월 27일 저녁 학교 기숙사 근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가해자 중 1명이 현지 법원에 기소돼 구속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현지 공관이 빅토리아주 경찰청과 접촉, 사건 경위와 수사 진전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수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