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관광객 신변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우리 정부가 이를 거부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홍익표 민주통합당 의원은 북한이 관광객들의 신변안전 보장과 금강산 관광 재개 날짜 등을 제시한 문건을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북한이 이미 2010년 2월 이 같은 제안을 문
통일부는 이에 대해 북측이 보다 확실한 신변안전보장 제도를 마련하자는 우리측 제안에 호응해 오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당시 북측이 합의서 초안을 마련해왔다는 사실을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힌 바 있다며 북측의 제안을 숨겨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