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평양내 유럽연합 회원국 외교관들에게 최근 평화자동차 공장 시찰을 주선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폴란드 대사관 관계자를 포함해 EU 국가 외교사절들이 북한 외무성 주선으로 평화자동차 남포공장을 시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평화자동차는 통일그룹이 2000년대 초부터 북한에서 운영하는 사업체로 최근 대북 사업에서 손을 뗀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그룹 측은 그와 같은 사실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노경열 / jkdro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