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중대조치 결심'을 표명한 회의에 참석한 홍승무 당 부부장이 군수사업을 담당하는 당 기계공업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당 기계공업부는 무기 개발을 담당하는 연구기관인 제2자연과학원과 주요 군수품 생산
홍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회의 사진에서 군수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박도춘 당비서 옆 자리에 앉아 있었으며 그동안 정체가 덜 알려졌었다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홍 부부장은 지난해 12월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에 성공한 직후 김 제1위원장의 바로 옆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