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방송통신위원회가 관장하는 IPTV 업무를 미래창조과학부에 이관하는 수정안을 제시하며 새누리당에 조직개편 추가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IPTV 관련 법령 제·개정권과 사업자의 인·허가권은 방통위에 남기고 나머지 융합 정책 기능은 미래부에 넘기는 양보안을 제안했습니다.
또 종합유선방송사업과 위성방송사업, 이동멀티미디어방송사업에 대한 인·허가 정책은 방통위에, 나머지 뉴미디어 정책은 모두 미래부에
우원식 원내 수석 부대표는 국회 브리핑에서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업자에 대한 인허가 정책 등을 포함한 플랫폼 사업과 분리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방송의 공익성과 관련 없는 PP 관련 업무를 미래부로 이관하도록 하는 협상에 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