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으로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격상하는 문제를 놓고 협의를 거듭해 온 한미 군당국이 현 단계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한미는 워치콘을 격상하는 문제를 협의했으나 이를 격상하지 않고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판단해 현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
워치콘은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 군은 지난 1999년 연평해전 이후부터 지속해 온 3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워치콘 3단계는 국가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초래될 우려가 있을 때 발령되며 우리의 국익에 현저한 위험이 초래될 징후가 보일 때는 한 단계 격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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