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핵실험 확인위해 스웨덴 제논 탐지기 임대"

과기부가 북한의 핵실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전국의 방사능 측정소 등을 통해 방사성 물질을 탐지하는 한편, 스웨덴에서 제논 탐지기를 임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학기술부는 열린우리당과 가진 당정 간담회에서 스웨덴으로부터 탐지기 임대를 고려중이며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선 좀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제논 탐지기는 핵폭발이나 원전사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불활성 기체인 제논을 탐지하기 위해 스웨덴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장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