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실험을 위한 자재와 핵물질 등을 남한 영해인 제주해협을 통해 선박 편으로 운송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은 김책항을 드나든 선박을 비롯해 제주 해협을 통과한 114척의 북한 선박이 일반 화물을 수송한다고 통일부에 통과승인을 신청했지
송 의원은 제주해협이 북한 핵실험 장비 수송 통로로 의심받는 이상 북한 상선의 통행을 허용할 이유가 없다며 북한 상선의 제주해협 통과 허용 방침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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