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북한 중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이지스함을 동·서해에 대기시키며 감시·탐지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군 소식통은 탐지거리가 1천km인 레이더를 장착한 이지스함, 서애 류성용함은 동해에, 율곡이이함은 서해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탐지거리가 500km에 달하는 그린파인 레이더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도 가동 중입니다.
한·미 군 당국은 앞으로 북한이 함경북도 무수단리 기지에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