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모레 개성서 실무 회담 하자"
북한은 모레 개성에서 당국 실무접촉을 하자고 제의했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오는 12일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 "바람직한 남북 관계 정립돼야"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은 남북 당국 간 회담이 올바른 방향이며, 신뢰가 쌓여 바람직한 관계가 정립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측 인사가 대통령을 면담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 미 "남북대화 환영…비핵화 전제"
미국 정부는 남북 대화 재개를 환영하며, 관계 개선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간 대화를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비핵화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 미·중 정상회담…북핵 문제 논의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오바마 대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물꼬가 트일지 주목됩니다.
▶ DMZ에 '제2 개성공단' 건설 추진
정부가 파주, 연천, 철원 일대 비무장지대에 '제2의 개성공단'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강산 관광지대 인근에는 북한 식량난 완화를 위해 대규모 농업단지 조성도 검토 중입니다.